신용등급을 망치는 나의 나쁜 금융습관은?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긍정의 의미를 나타낼 때 '착하다'는 표현을 한다. 위생적이고 맛도 좋은 음식점을 두고 '착한 음식점'이라 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렇다면 신용등급에 있어 '착하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금융생활의 근간이 되는 필수 요소인 만큼 당연히 상위에 속하는 신용등급일수록
'착한 신용등급'에 가까운 것은 물론, 누릴 수 있는 혜택도 많아진다.
대표적인 예로 현대인의 필수품인 신용카드를 발급 받을 때도 신용등급은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되는데 평균적으로 6등급 이상이 되어야 발급이 가능함은 물론, 신용등급이 상위일수록 한도도 넉넉하고 까다롭지 않게 발급 받을 수 있다. 대출이나 마이너스 통장발급을 받을 때도 마찬가지다. 물론, 개인의 은행 이용 실적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통상적으로 신용등급은 대출의 가능 여부와 금리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임은 분명하다.
그리고 휴대폰 개통이나, 결혼정보회사 가입 등에도 신용등급 조회를 통해 가능 여부를 결정 하기 때문에 한시라도 신용관리에 대해 소홀해서는 안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신용'에 대한 중요성을 실감하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착한 신용등급을 망치는 나의 나쁜 금융습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휴대폰 요금 연체를 자주 하는 K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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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씨는 휴대폰 요금 연체를 자주 한 탓에 신용등급이 4등급에서 6등급으로 하락했다. 평소 계좌이체를 이용하고 있는데, 결제일을 잊는 경우가 많다 보니 제날짜에 잔액 확인을 하지 않아 연체로 이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K씨는 휴대폰 소액결제를 주로 이용하는데, 연체를 하게 되면 해당 서비스만 이용하지 못한다고 생각했지, 설마 신용등급까지 하락할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고 했다.
tip.
휴대폰 개통을 할 때도, 신용등급을 조회하여 발급 여부를 결정 하는 것처럼, 연체의 횟수가 잦다 보면 신용등급에도 악 영향을 준다. 특히나 대학생을 비롯한 청소년들도 대부분 휴대폰 사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채무불이행자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K씨의 경우처럼 휴대폰 요금을 연체하게 되면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 이용도 제한을 받는다.
2.
현금거래만 하는 Y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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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신용카드를 사용하며 과소비를 했던 탓에 금전적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보낸 Y씨는 발급 받았던 모든 카드를 해지하고 현금만 쓰고 있다. 카드대금에 대한 스트레스는 받지 않아 좋았지만 어쩌다가 고가의 물건을 사려고 하면, 신용카드가 없으니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다. 계획 있게 쓰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신용카드 발급을 요청 했지만, 신용등급 낮다는 이유로 거절 당했다.
tip.
'A사
의 신용등급 평가기준'
신용등급은 그 사람의 금융 활동 이력을 중심으로 산출 되므로 신용형태정보, 상환이력정보, 현재부채수준, 신용거래기간에 대한 내용이 평가 되는데 Y씨처럼 신용카드를 전혀 쓰지 않고 현금만 쓴다면 신용등급이 오르는데 어려움이 많다. 신용카드 사용이 꺼려진다면, 체크카드 실적을 장기간 꾸준히 쌓아주는 주면 신용도 향상에 도움이 되니 참고하면 좋겠다..
3.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땐 무조건 카드 단기대출(현금서비스)를 이용하는 H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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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카드 단기대출(현금서비스)를 이용해 경험이 있을 터. (참고로 올 하반기부터 '현금서비스'의 명칭이 '카드 단기대출'로 변경 될 예정) H씨 역시 급하게 현금이 필요 할 때, 이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게 되었는데 그 횟수가 잦아지다 보니 신용등급이 하락 하는 일이 발생했다.
tip.
갑자기 현금이 필요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는 현금서비스는 편리하긴 하지만 수수료도 높을 뿐만 아니라 혹시라도 연체 했을 땐 연체 수수료까지 부담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현금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면 신용등급 하락의 위험까지 있으므로 가급적 현금서비스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받더라도 선 결제를 하는 것이 좋다.
4.
신용등급조회는 담 쌓고 사는 J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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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 둔 J씨는 최근 대출을 받기 위해 주거래 은행을 찾았다. 다행히 1금융권 대출은 가능했지만 생각보다 신용등급이 낮은 5등급이라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해 신용카드를 발급 받았을 때만 해도 3등급이어서 그대로 유지 되는 것 인줄 알았는데, 카드 연체도 여러 번 하고 신용관리에 소홀한 탓에 5등급 까지 하락한 것이다.
tip.
신용에 대한 인식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긴 하지만, 아직 신용에 대하여 무지한 경우도 많다. 때문에 카드 발급이나 대출 등 신용등급이 필요한 순간이 되어서야 관리를 하지 못한 스스로를 원망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이러한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평소 꾸준히 신용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크레딧에서 제공하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이용하면 자신의 신용정보에 변동이 생겼을 때마다 즉시 알려주기 때문에 자신의 신용관리를 체계적으로 하는데 도움이 된다. 신용정보를 언제든지 확인 할 수 있으므로 신용등급이 하락했다거나 연체 등의 정보가 발생했을 때 보다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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